원에서 가정으로
윤재♡
우리 윤재 어머님과 헤어지고 교실 들어와 금세울음 그쳤어요. 울어도 선글라스는 안 벗는 다해 기다려줬어요~
원에 들어오면 잘 놀이하고 잘 먹는데 아직도 엄마,아빠와의 헤어짐은 슬픈가봅니다
오전간식은 안 먹는 다해 물만 조금 마시고 버스 타고 출발했어요~
버스 안에서 지나가는 택시 보더니 "택~시~야"라고 얘기하니 옆에 앉은 시율이도 따라서 택시~라고 하고~
한참 가고 있는데 힘이 좋은 우리 윤재 안전벨트 풀어 깜짝 놀랐어요~
다시 매어주며 안전벨트 풀면 위험하다고 다시 얘기해 주었어요~
아이사랑 놀이터에 가서 원과는 다른 자동차, 뽀로로 놀잇감, 미끄럼틀등 다양한 놀잇감으로 자유롭게 놀이했어요~
우리 윤재 소방차와 포클레인에 관심이 많은지 한참 놀이했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견학버스 기다리며 아이사랑 놀이터앞 버스정류소에 앉아 지나가는 자동차도 구경하고 버스도 보고 왔답니다
빨리 그쳤다니 조금씩 적응해가네요! 윤재는 늘 느리지만…! 곧 적응할거라 믿어요! 오늘 하루도 감사했습니다!
맞아요~요즘 감기때문에 더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