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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2)

원에서 가정으로

♡윤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머리띠를 만들어보았어요~ 우리 윤재 처음에는 눈으로만 탐색하더니 친구들이 만지니 윤재도 꽃 한 잎 만져보았어요. 교사가 스티커 떼어내 머리띠에 붙이자고 하니 끝만 잡고 손가락으로 꼭꼭 눌러주었답니다. 머리에 씌워주니 “빼~~”라고 해 사진만 찍고 금방 빼주었답니다
날씨 좋아 놀이터 잠깐 다녀왔어요~ 윤재 좋아하는 그네도 타고 개구리 모형 앞에서 빙글빙글 돌고 왔답니다~
오전 파인애플 간식은 반 정도 먹었고, 점심은 밥에 국을 말아 많이 먹었어요. 새우 반찬과 고기 반찬은 포크에 찍어주니 안 먹어 밥에 조금씩 얹어서 먹었답니다.
남은 시간도 윤재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오늘 윤재 기분이 너무 좋아보여요. 아직 가는 길에는 조금 울지만 눈물도 많이 줄었고, 선생님 덕에 빠르게 적응할 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우리 윤재 아직도 엄마, 아빠 얘기만 나와도..으앙 그래도 울음이 짧아지는게 보여요~ 곧 웃으며 헤어지는 날 올 거에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윤재와 좋은 시간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