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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원에서 가정으로

윤재♡
우리 윤재 어린이집 가는 거 좋아한 다니 너무너무 기쁘네요원에서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답니다~ 오전간식 복숭아 포크로 찍어 먹을까 말까 고민하더니 "윤재 한번 먹어보자~하니 입에 넣고 오물오물.. 맛있게 먹어 더 주었어요 점심밥도 국에 말아 생선은 먹지 않았지만 짜장은 맛있는지 "윤재윤재"하며 감자와 고기도 먹었답니다~
오늘은 물감비 놀이했어요~ 스포이트 먼저 탐색하고 스포이트 안에 들어있는 물감도 보고~벽에 붙어놓은 활동지에 물감을 주르륵~~~ 바닥에 앉아 팔레트에 만들어놓은 물감에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문질문질~ 바닥에 찍어보았답니다~
기저귀 보내주세요~
남은 시간도 윤재와 즐겁게 보내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요즘 등원할 때 얼마나 신나하는지 몰라요 그리고 말이 조금씩 늘면서 알림장 사진 같이 보면 옆에서 엄청 뭐라뭐라 해요 오늘 사진도 보면서 물! 물! 하고 손으로 바닥을 누르면서 꾸꾸꾸! 하네요. 손에 물감 묻혀서 꾹꾹 눌렀던 게 기억 나나 봐요ㅎㅎㅎ
오늘 하루도 윤재 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뵐게요.
ㅎㅎ네~요즘 우리반 아이들 언어폭발기인가봐여..다들 옹알옹알 넘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