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28

원에서 가정으로

윤재
우리 윤재아빠랑 헤어져서 울고 왔지만 원에 들어와 안아주며 토닥여주니 금세 진정됐어요~ 그러면서 선생님 한테 가방주며"삑"하래요
교재에 있는 카메라를 이용해 놀이도 하고 스티커도 붙여보았어요. 윤재 스티커 처음 붙일 때는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만 이용해 아주 조심스럽게 떼어내더니 오늘은 네 손가락을 이용해 잘 떼 보았어요~빵, 사과. 바나나등 교사가 알려주면 한 단어 잘 따라 한답니다. 날씨 좋아 바깥놀이 하며 공도 차보고 한 바퀴 돌아보고 왔어요~
오전간식 달걀미역죽 미역도 남기지 않고 다먹고 점심 밥과 국에 있는 버섯도 잘 먹었어요~고기는 씹어보고 뱉긴 했지만 윤재 스스로 포크로 찍어 시도해 보았답니다
내일은 에코리움 견학 있습니다~ 어린이날 선물로 준 노란 티셔츠 입혀주시고 간단한 간식 (음료, 과자) 보내주세요.
남은 시간도 윤재와 잘 보내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 보이고 재밌어보여요!ㅎㅎ 이제는 죽도 잘 먹네요. 내일도 오늘처럼 날씨가 좋아서 견학 잘 다녀왔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네..이제는 우는 친구 흉내도 내요ㅎ 내일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