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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1

원에서 가정으로

윤재🩵
우리 윤재 버스 타고 블루베리 따기 견학 잘 다녀왔어요~ 도착해 바로 블루베리 밭으로 갔는데 친구들은 블루베리 따먹기 바쁜데 우리 윤재는 손에 쥐고 있어 선생님이 "윤재야 입에 넣고 냠냠해봐"하면 앙~하면서 씹지 않고 뱉었어요~ 윤재야 맛있어 하고 블루베리를 손가락으로 으깨 입에 넣어줘도 뱉었어요~ 결국 맛도 못보고 왔어요
그래도 가져간 간식은 맛있게 잘 먹었어요~ 친구도 하나 주라 하니 한 주먹 쥐어 나눠주고 잔디밭에서 공놀이도 하고 잠자리채 들고 여기저기 뛰어놀다 왔답니다~
오전죽간식 맛있게 한 그릇 뚝딱~ 점심밥도 된장국물에 밥적셔 먹었답니다~
우리 윤재가 따온 블루베리 맛있게 드시고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