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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2)

원에서 가정으로

♡윤재♡
엄마 아빠와 헤어질 때만 잠깐 울고 금세 기분 좋게 놀이했어요
엄마, 아빠는 나를 사랑해요~ 그림 보며 “엄마, 아빠가 윤재 많이 사랑해~” 라고 알려주었어요. 선생님도 윤재 많이 사랑한다고 꼭 안아주었답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아 바깥놀이 다녀와 윤재 좋아하는 그네도 타고 꽃길도 걸어보고 들어왔답니다~ 들어오는 입구에서 안 들어간다고 조금 울긴 했는데 손 씻고 밥 먹을거라 얘기하니 울음 그치고 잘 들어왔답니다
오전 간식으로 나온 죽은 숟가락으로 떠서 옆에 옮겨놓고 먹지 않고~ 점심은 국과 밥만 먹었어요. 깍두기는 잘 먹는데 다른 반찬 한 번씩 먹어보자고 얘기하니 고개 흔들며 싫다 해 먹이지 않았답니다~
남은 시간도 윤재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내일 시골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고 월요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