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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원에서 가정으로

윤재♡
우리 윤재 컨디션은 좋은데 이마랑 등에 열이 나는거 같아 계속 체온 체크했어요~ 다행히 37도에서 오르진 않았는데 가정에서도 잘 지켜봐 주세요 오전죽간식도 새우~라고 하며 맛있게 냠냠~ 점심도 국에 밥 말아 맛있게 먹었어요~고기반찬 도 먹어보자 했더니~아니야~라며 고개 돌리고 안 먹겠다 하네요~그래서 다음에는 먹어보자~라고 하니.. 다음에~라고 합니다 요즘 말이 부쩍 늘어 오늘 아침에도 소파에 동생과 함께 앉고는 윤재~같이~앉았어~라고 얘기해 주고~ 순간순간 하는 말이 있으며 제가 한 번 더 얘기해 주며 상호작용해 준답니다
오감놀이~ 오늘은 몬드리안 작품과 점, 선, 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윤재가 고른 색깔의 옷을 입고 고깔모자도쓰고~ 오감선생님이 얘기하는 색도 찾아보고 활동지에 색종이도 붙여보았답니다 교실에 해가 비춰 그림자가 생기니 친구들과 손도 쫙펴보고 그림자에 비친 모습보며 좋아합니다
남은 시간도 윤재와 즐겁게 보내시고 가정에서 충분히 휴식 취하고 내일 뵐게요
기저귀보내주세요~
어머님~ 투약의뢰서는 왔는데 약이 없는데 혹시 집에 있을까요?
제가 안 넣었나 봐요🫢 제가 집에서 먹일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윤재는 오늘 하원 후에 병원 다녀왔는데 감기와 중이염이 거의 다 나았다가 다시 시작됐다고 하고 열은 37.5도 정도가 되었어요. 주말동안 상태 지켜보면서 간호하도록 할게요. 금주도 너무 감사했고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